가정폭력은 가족을 대상으로 행한 범죄행위로서

어린 날 가정이나 사회에서

‘폭력으로 문제해결하는 방식’ 을 학습한 것이고
그때의 피해자가 성장하여 가해자화 된 모습 입니다.

피해자가 폭력유발했다며 폭력을 정당시하는 경우는

폭력에 대한 관대함과 폭력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력은 인내할수록 해결점에서 멀어지며

자녀의 인격과 정서를 파괴시키며 대물림 됩니다.

분노조절 장애란 감정조절력을 잃어 분노발작 하는 것,

화가 날 때 뇌의 변연계(감정담당)가 매우 활성화되면서

전두엽(이성담당)이 기능상실상태로서

즉 이성적인 사고를 못하고 감정의 폭군에 지배된 상태로

폭력 등 위험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종종 이런 뇌 상태가 된다는 것은

어린 날 해결되지 못하였던 분노가 미해결감정으로

억압된 채 무의식에 남아 휘발유 같은 역할을 하며서

불을 붙이면 (자극을 받으면) 폭발하는 것과 같습니다.

뇌가 이성을 회복할 때까지 타임아웃 시간을 가져야 하며,
가족자력으로 해결이 어려우니,
전문가를 통한 가정폭력행위자 교정치료를 받아야만

해결이 가능한 문제입니다.